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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친환경 교통위해 100인 머리 맞댄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7일 구청 양천홀에서 ‘교통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교통 분야 관계자 30명과 주민 7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엔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의 ‘보행환경 개선 및 자전거정책’, 신혜숙 동림피엔디 전문가의 ‘대중교통, 교통 수요관리 등 교통정책 현황’ 등 전문가 발표시간이 마련된다.

2부엔 10개 원탁에 100인이 나눠 앉아 원탁 토론을 펼친다. 의제로는 ▷보행 및 자전거 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양천’ 만들기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사통팔달 양천’ 조성 ▷교통 수요 관리 통한 ‘맑은 양천’ 실현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안전한 양천’ 조성 ▷주택가 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난 없는 양천’ 등이 준비된다.



구는 8일까지 구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화 등으로 신청자를 접수했다. 구는 운수업체 종사자, 모범운전자 등 교통 관련 관계자가 자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00인 토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양천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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