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엔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의 ‘보행환경 개선 및 자전거정책’, 신혜숙 동림피엔디 전문가의 ‘대중교통, 교통 수요관리 등 교통정책 현황’ 등 전문가 발표시간이 마련된다.
2부엔 10개 원탁에 100인이 나눠 앉아 원탁 토론을 펼친다. 의제로는 ▷보행 및 자전거 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양천’ 만들기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사통팔달 양천’ 조성 ▷교통 수요 관리 통한 ‘맑은 양천’ 실현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안전한 양천’ 조성 ▷주택가 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난 없는 양천’ 등이 준비된다.
구는 8일까지 구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화 등으로 신청자를 접수했다. 구는 운수업체 종사자, 모범운전자 등 교통 관련 관계자가 자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00인 토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양천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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