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토론회 ‘더함’은 구민이 참여해 구정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논의하는 구의 대표적 소통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성동구 대표축제 브랜드화’, 12월 ‘성동 교육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2차례 토론회엔 구청장을 비롯해 120여명이 자리했고 377건 주민 의견이 들어왔다.
제3회 토론회에선 주제에 맞게 영유아 부모와 아이들이 바라는 어린이집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보육교사의 인터뷰 영상도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동가족학과 교수, 구립(민간)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들과 영유아 부모들도 직접 자리에 함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토론회 ‘더함’이 정책 시행에 대한 구민 참여를 활성화시켜 민ㆍ관이 구 정책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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