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이번 우호교류 체결을 통해 복전구와 경제ㆍ문화ㆍ관광ㆍ교육ㆍ의료위생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왼쪽) 샤오야페이 복전구장과 마르코 폴로 심천호텔에서 유호교류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신연희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강남구 대표단은 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회, 복전구장애인재활센터, 화창베이 국제메이커센터(창업센터), 심천도시계획전시관 등 복전구의 역점사업을 둘러볼 예정이다.
심천시 복전구는 중국 최초의 경제 특구지역으로 세계 IT 산업의 중점 기지로 부상하고 있고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 불황속에서도 경제성장률 9%를 유지하고 심천시의 금융업 50%, 세수익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첨단, 고효율의 산업화 도시다. 복전구에서는 1만500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