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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V 지능형 통합제어시스템 & VoIP 비상벨 시스템 개발
㈜아이티지 김금태 대표

[헤럴드경제] ㈜아이티지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정보통신분야 전문기업으로서 네트워크, 영상통합(VSI)솔루션, 보안통합(SSI)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해왔다.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시켜 선보인 제품이 바로 국내최초 방범CCTV 지능형 융·복합 시스템인 ‘SLC 시스템’과 기존 아날로그 비상벨의 단점을 극복한 ‘VoIP 비상벨 시스템’이다.

먼저 ‘SLC 시스템’은 기존 CCTV 함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던 수많은 장비와 케이블의 복잡함을 획기적으로 간소화시켰다. S/W HUB, 파워앰프, 비상벨방송장비, 전원제어기, AC어댑터, SMPS, 릴레이 등 각각의 독립적인 단말장치들을 통합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훨씬 콤팩트해진 함체를 구현함으로써 설치와 관리에서의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각 장비들의 상태정보를 관제센터 원격지 등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자동복구를 시도할 수 있어 현장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다른 주력제품인 ‘VoIP 비상벨 시스템’은 기존 아날로그 비상벨 시스템이 갖고 있던 잦은 고장, 통화품질저하, CCTV 장애에 따른 비상벨 작동 불능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VoIP 방식의 단독시스템을 구성함으로써 여타 장비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불필요한 장애발생 포인트를 제거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음성데이터 압축 송신 방식을 적용해 하울링과 잡음 없이 깨끗한 통화품질을 구현했다. 또한 통화 중 착신전환, 동보방송, 그룹방송, 통화녹음, VMS & GIS 연동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현장 동시다발성 상황의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같은 기능은 비상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인력, 물자의 소모를 절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 2016」에 ‘SLC 시스템’과 ‘VoIP 비상벨 시스템’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이티지는 오는 5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첨단보안·안전산업대전」에도 이들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며,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16 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에도 출품을 위한 기획 협의 중에 있다. 특히 ‘2016 IFSEC’의 경우 유럽 및 주변국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바이어와 생산업체가 대부분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향후 ㈜아이티지의 세계 보안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서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아이티지는 ‘VoIP 기반 비상벨 시스템’과 ‘방범용 CCTV 로컬용 통합제어 감시장치’ 등 4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각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다 가깝고 편리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역별로 협력업체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으며, 더욱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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