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괄회장 측 김수창 변호사는 신 회장 본인이 여전히 입원을 거부하고 있지만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동행하는 가운데 입원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서울가정법원 결정에 따라 당초 지난달 말 입원할 예정이었지만 본인 거부로 2주간 연기를 신청했다.
이번 정신감정에서 의사결정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성년후견 제도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 달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와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의 소송에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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