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그동안 수도권 15개, 경북ㆍ경남 5개 등 전국적으로 28개의 기가오피스 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제주센터 구축으로 총 29개 소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커버리지를 완성하게 됐다.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CT 솔루션이다. 2014년 11월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ICT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5월 기준으로 2000개 고객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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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기가오피스(kt biz GiGA office)의 제주센터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KT의 모델이 기가오피스 제주센터를 소개하는 모습. |
KT는 지난 2월부터 기가오피스의 운행대행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사 장비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 장애 시 긴급 출동해 조치해준다.
기가오피스를 통해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은 물론, 실시간 장비 원격 모니터링, 신속한 장애 조치, 상시 하드웨어 유지보수 등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주센터 오픈은 IT 인프라 기반이 내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 지역의 중소기업, 관광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KT는 커버리지 확대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사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관련 부가 서비스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가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biz.olleh.com/giga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