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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태제과식품, 사흘 연속 ‘상한가’…공모가比 175%↑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14년 만에 주식시장에 돌아온 해태제과식품이 상장 후 사흘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해태제과식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9%(9550원) 오른 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1만5100원) 대비 175% 급등한 수준이다.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치고있다.

해태제과식품은 2001년 유동성 위기로 유가증권시장을 떠난 후 지난 11일 14년 만에 재상장됐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을 양수해 2001년 설립된 기업이다.

2005년에는 크라운제과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지난해 해태제과식품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246억원)보다 90.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295.06% 불어났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 구성은 제과부문 67.6%, 빙과부문 19.4%, 식품류 및 기타 13.0% 등이다.

현재는 종합 제과업체 내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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