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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중장거리 노선 강화…델리ㆍ로마선 증편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3회에 운항하는 인천-델리와 인천-로마 노선을 7월 1일부로 주 5회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델리 노선을 매주 화ㆍ목ㆍ토요일에 걸쳐 운항하고 있는데 7월부터는 인천발의 경우 화ㆍ수ㆍ목ㆍ토일요일로, 델리발은 월ㆍ수ㆍ목ㆍ금ㆍ일요일로 늘린다.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이 델리에 취항한 지 19주년 되는 해로 델리는 인도의 정치, 경제, 상업의 중심지이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적이 고루 보존되어 있는 ‘종교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 인천-로마의 경우 다음달 3~30일간 화ㆍ목ㆍ금ㆍ토요일로 운항하다 7월부터는 수요일에도 운항해 주 5일 운항 일정을 맞출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로마 및 델리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 일반석 왕복 항공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델리 노선 기준 6월 30일, 로마 노선 기준 이달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로마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오즈(OZ)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오즈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은 로마의 여행명소 한 곳과 관련된 개인적 에피소드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채택된 사연을 360도 VR(가상현실) 영상으로 제작해 주는 프로젝트다.

응모는 오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가능하며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인천~로마 구간 일반석 왕복 항공권, 로마 호텔 숙박권,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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