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샘(대표 최양하)이 12일 에어컨도 ‘홈케어서비스’에 추가했다. 홈케어서비스 대상은 이로써 매트리스, 후드, 세탁기에 이어 4가지로 늘어났다.
오는 31일까지 한샘몰(mall.hanssem.com)에서 서비스이용권을 꾸러미로 사면 가격을 최대 25% 깎아준다. 이번에시작한 에어컨 케어서비스는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에어컨 작동점검을 비롯해 송풍팬·냉각핀·필터를 세척하고, 고압스팀·UV자외선·피톤치드로 살균해준다. 1회 서비스 이용료는 벽걸이형 8만8000원, 기립형 11만1000원, 천정형 15만5000원이며 출시기념으로 10% 할인한다. 또 에어컨, 세탁기, 후드 케어서비스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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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홈케어서비스 기사가 세균과 기름때가 많이 낀 주방의 후드와 에어컨을 살균 청소하고 있다. |
한샘은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시작으로 후드, 세탁기 등으로 품목을 늘려왔다. 이 서비스는 4주간 전문교육을 이수한 매니저가 전문장비로 관리한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는 월 평균 8000회 이상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샘 측은 주장했다.
한샘 관계자는 “집안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세균이 많고 청소가 어려운 곳의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케어서비스까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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