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1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 18층에서는 헤럴드 CEO라운지 1기 과정의 마지막 강연이 펼쳐졌다.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최고경영자과정 마지막 강의의 주인공은 국내 대표 캘리그래퍼로 활동하며 ‘참이슬 작가’로 널리 이름을 알린 이산글씨학교 이산 대표였다. 

이 대표는 국내에 캘리그래피의 개념이 널리 퍼지기 전부터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래피의 선구자로 활동했다. 그는 웅진출판의 서적을 비롯해 진로, IBK기업은행, 대한항공 등 국내 유수의 회사들과 함께 작업하며 빼어난 손글씨의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대표의 이번 강연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온 독자적인 진로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CEO들에게 자기 발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번 강연의 2부 순서에서는 이번 1기 과정의 원우회 회장으로 추대된 한중교육교류협회 구자억 회장과 함께 와우베이비 권대한 대표, 한국식용수소연구소 양은모 대표, 월간파워코리아 백종원 발행인, 미래에셋생명 심미선 팀장, 고려대학교 이인희 교수 등 구성원들의 원우회 구성 안건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헤럴드 CEO라운지 1기 원우들은 종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원우회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헤럴드 CEO라운지 1기 원우는 다음 주 수료식을 갖고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