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빨리 먹거나 과식땐 노화촉진…과일·채소는 매일매일 섭취를
realfoods
‘관리의 중요성’이란 말이 있듯, 건강과 젊음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서 식습관 개선, 운동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꾸고 습관으로 만들다 보면 신체 나이가 한 살 더 젊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포도와 딸기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오렌지와 자몽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등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일회적으로 작용하므로 매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활성산소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123RF]

천천히, 조금씩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한꺼번에 몰아서 먹으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돼 노화를 촉진한다. 여유를 갖고 소식하는 것이 노화 방지에 좋다.

적절한 운동은 노화 방지에 필수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조깅 등은 긴장된 근육을 완화시키고 활성산소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해준다. 다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운동 시 산소 흡입 증가와 대사 증가로 활성산소를 더 발생시키고 낮 시간에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123RF]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황사나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되도록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강한 히터 바람이나 샤워기 물줄기 등은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피부 보습을 충분히 해주고,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흡연과 음주는 노화의 지름길이다. 지나친 술과 담배는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담배의 독성 물질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금연, 금주는 꼭 필요하다. 

김현경 기자/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