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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손카드 청첩장ㆍ축하카드, 미국 문구박람회서 수상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바른컴퍼니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청첩장과 축하카드가 미국 문구박람회(National Stationery Show, 이하 NSS) 개최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NSS는 웨딩상품, 페이퍼류 등 범주 별로 사전 출품을 받아 당선작을 가렸고, 바른손카드의 청첩장과 축하카드는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페이퍼류(Paper Love) 범주 당선작으로 선정된 축하카드 ‘대화’는 다양한 시각예술 작업을 하는 피오나라 작가와 협업한 제품이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간결한 선만으로 그려냈으며, 일반 인쇄로는 어려운 선명하고 아름다운 파란색을 표현하기 위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도입했다. 웨딩상품(All Things Wedding) 범주 당선작으로 뽑힌 청첩장 ‘BH5743 러브 게임’은 보드게임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신랑ㆍ신부 캐릭터가 푸른 나무, 비구름, 꽃 길 등을 지나 결국 아름다운 사랑의 성에 도착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른컴퍼니는 “이번 수상은 종이 카드 제조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당선작들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0회 미국 문구박람회(NSS)의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 디스플레이 섹션에 별도 전시된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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