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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셋값으로 내집마련…LH 수원 호매실 700가구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수원 호매실지구내 분양주택 7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다.

특별공급은 455가구, 일반공급은 245가구다. 분양가격은 2억3970만원이다. 주변단지 시세보다 약 2500만원 저렴한 수준이라고 LH는 전했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잔금에는 주택도시기금 융자금이 포함돼 있다.

호매실지구 A-7블록에 들어선다.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한다. 지난달29일 개통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를 타면 KTX역을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지구 안에 홈플러스,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있다. 인근엔 이마트, AK백화점이 있다.

지구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개교했다.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이 가깝다. 주거환경이 친환경적이다. 칠보산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호매실천, 금곡천을 이용한 수변공원도 있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교통, 편의시설, 자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힐링도시인 호매실지구를 찾고 있는 수요자가 늘고 있으며, A-7블록은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주택으로 공급돼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ㆍ20일 1ㆍ2순위 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특별공급) 및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7월 13~15일 계약을 체결한다.

주택홍보관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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