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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올 1분기 영업이익 3241억원...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GS그룹의 모회사인 ㈜GS(078930)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조930억원, 영업이익 32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0.5%, 12.2%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1.1%, 63.7% 증가한 것이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64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 324억원 대비 406.3% 늘어난 것이다.

전년 동기 1404억원 보다도 16.8% 증가한 것이다. 


GS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한 주원인은 GS칼텍스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손실에도 불구하고 제품 마진이견조했던 데다 비용도 줄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GS칼텍스는 올 1분기에 매출이 전분기보다 19.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3% 증가했다.

그는 또 “GS리테일, GS홈쇼핑 등 자회사들도 실적개선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근 유가가 상승하는 것과는 달리 정제마진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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