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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만의 방한’…반기문株 일제히 ‘들썩’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방한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일야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72%(1050원)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과 씨씨에스도 전날보다 각각 4.96%, 1.81% 상승했다. 휘닉스소재도 1.50%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야는 반기문 총장의 서울대 후배 김상협씨가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창은 최승한 대표이사가 유엔환경기구에서 상임위원을 맡고 있으며,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차기 대권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반 총장이 1년만에 방한하면서 그 기대감에 테마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반 총장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평화포럼에 참석해 이튿날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로 이동했다가 토요일인 28일 서울로 돌아와 이틀간 개인 일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30일에는 경주 ‘유엔 공보국(DPI) NGO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출국할 계획이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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