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유명 사립대학교의 한 온라인 강좌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해당 학교 페이스북에 비난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9일 이 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에는 재학생이 필수적으로 들어야하는 온라인 강의에 관한 내용이 올라왔다.
이 강의에는 성차별을 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남성이 반지함을 내밀면 여성이 다리를 벌리는 이미지와 여성에게 반지를 보여주면 비만인 남성이 멋진 근육남으로 변하는 사진이 함께 첨부됐다.
게시물은 삽시간에 SNS를 타고 번져나갔다. 재학생은 물론 네티즌 역시 가세해 강의 내용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10일 학교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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