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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구혁신도시서 10년 공공임대 822가구 입주자 모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구혁신도시 A-7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 82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도시 내 유일한 소형 공공임대 단지다. 향후 단지 인근에 지하철 신설역이 개통 예정이다. LH는 이런 요인들을 감안해 청약경쟁률이 높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전용면적 51㎡ 434가구, 59㎡ 388가구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다. 알파룸, 드레스룸 등이 들어간다. 51㎡형은 보증금 285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59㎡형은 임대보증금 3750만원에 월임대료 45만원이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이용하면 51㎡형은 보증금 5650만원에 월 26만원, 59㎡형은 보증금 7450만원에 월 26만5000원으로 임대료가 낮아진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ㆍ19일에 1ㆍ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apply.lh.or.kr)과 혁신A7 홈페이지(www.lhdg7.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대구 부동산 시장의 매매 관망세가 뚜렷해지면서 10년 후 감정평가 가격으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에 대한 문의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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