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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매실지구 막바지 분양 ‘한양수자인 호매실’, 순위 내 청약 마감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양이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에 짓는 ‘한양수자인 호매실’<투시도>이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 청약 결과를 보면 ‘한양수자인 호매실’은 지난 4일과 9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접수에서 137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98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52대 1을 찍으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84㎡B 타입이 2순위 기타경기에서 최고 14.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A 타입과 97㎡AㆍB 타입은 각각 1.46대 1, 1.62대 1, 1.4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분양관계자는 “호매실지구에서 민간건설사의 막바지 공급물량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고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양수자인 호매실’은 수원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15개 동에 총 1394가구(전용면적 84·97㎡)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 수준이다.

오는 13일에 당첨자 발표, 18~20일에 정당계약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KT&G 부지 내)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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