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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북부지법, 서울애화학교 청각장애학생 초청 ‘판사와의 대화’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서울북부지법이 청각장애를 가진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판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서울애화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5명을 법원으로 초청해 법원 견학 및 법정 방청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맹준영 서울북부지법 공보판사는 ‘판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법원에 이미 시각장애를 가진 판사가 재판업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판사도 수화로 재판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 관계자는 “앞으로 법원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온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orean.g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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