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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가 휩쓸고 간 광안리 ‘충격’ …“이게 말이 됩니까?”
[헤럴드경제] 나흘 동안의 황금연휴동안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이 쓰레기로 뒤덮였다.

9일 부산경찰은 페이스북에 연휴 기간 광안리 수변공원을 뒤덮은 쓰레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이 밤새마신 술병과, 깔고 앉은 신문지, 각종 음식물 쓰레기들이 사방으로 뒤엉켜있다.

특히 동이 튼 공원에서 수많은 쓰레기들을 바라보며 막막해하는 환경미화원의 뒷모습도 담겨 있다.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부산경찰은 2장의 사진과 함께 “연휴기간, 동만 트면 펼쳐졌던 모습입니다. 광안리 수변공원ㅡ 여러분 중 누군가가 놓고 간 양심... 제발요!!“라며 “수변공원을 지켜주세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해 이맘때쯤에도 광안리는 쓰레기로 뒤덮여 몸살을 앓았다.

해마다 반복되는 공원 쓰레기 문제에 올바른 시민 의식이 조속히 확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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