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미국 미시간대(MBA)를 나왔으며, 1985년 현대시멘트에 입사한 이래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11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취임 당시 위기상황이었던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나서 매출신장을 달성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업계서는 이 회장이 위기극복을 선도해온 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산적한 시멘트산업 내 현안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상과제인 시멘트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내 시멘트산업은 지난 50여년 동안 모진 풍파 속에서도 굳건하게 성장해 왔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멘트업계가 공동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freiheit@heraldcorp.com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