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하대학교가 한국교통연구원(KOTI, 원장 이창운)과 ‘교통ㆍ물류분야 산ㆍ학협력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10일 오후 3시 인하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과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전문 연구 인력 교류 ▷교통ㆍ물류 전문가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연구ㆍ공동세미나 및 국제협력 추진 등을 통해 산ㆍ학협력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지난 2006년 9월 국내 최초 물류분야를 특성화한 물류전문대학원을 설립해 물류분야 교육부 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2014년 한국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장 수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3000여건 이상의 국내ㆍ외 교통ㆍ물류 기술 연구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통ㆍ물류분야 정책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박용화 원장, 정석물류통상연구원 권오경 원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정승주 물류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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