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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ㆍ연세대 법학연구원, 법학연구 후속세대 양성 나선다
21세기 법학의 과제와 전망 주제…공동학술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과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이 ‘21세기 법학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사회에서 근대 학문과 대학문화의 발전을 견인해 온 고려대와 연세대가 한국 법학계의 공동과제를 더불어 공론화하는 장으로, 시대적 상대성과 통시적 계속성 속에서 법학의 학문으로서의 발전적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법학자들이 공법학과 사법학의 커다란 맥락에서 법학연구의 시대적 흐름을 짚어보고, 학문으로서의 법학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제1주제 ‘공법학연구 및 과제의 시대적 상대성과 통시적 계속성’, 제2주제 ‘ ‘민법’에 숨어있는 추주어륙(推舟於陸)’, 제3주제 ‘지속가능한 발전의 관점에서 본 나고야의정서 ABS레짐의 평가’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 이어, ‘21세기 법학교육과 법학연구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광석 교수(연세대, 현재 헌법재판연구원장), 명순구 교수(고려대), 윤익준 연구교수(연세대)가 각 주제별 발표를 하고, 김선택 교수(고려대), 백태승 교수(연세대), 이희정 교수(고려대)가 각 주제의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은 신영호 교수(고려대)를 좌장으로 하여, 양교에서 각 2명씩 총 4명의 교수들이 패널을 구성하여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 두 기관은 법학연구자들의 지속적인 친교와 법학문화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상호 협력을 공식화하는 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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