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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위해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란 1989년 유엔총회에 만장일치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이뤄지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니세프 인증을 받아야 자격을 얻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쟁점이 되는 아동학대 문제를 해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인 우리나라 아동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구는 협약에 따라 도시 조성 10대 원칙 시행 지원, 아동권리 전략개발 구축 등 생존ㆍ보호ㆍ발달ㆍ참여에 해당하는 아동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3월부터 진행 중인 ‘강서구 아동ㆍ청소년 실태조사 연구용역’은 6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료는 관내 아동들의 기본권 침해 사례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방향을 내줄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을 통해 아이들 행복 지수를 높여 강서구를 아이 행복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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