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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스 콰르텟, 아파르테 레이블로 첫 해외 음반 발매
[헤럴드경제]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바이올린 김재영ㆍ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이 오는 13일 전세계에 음반을 동시에 발매한다.

프랑스 아파르테 레이블로 앞으로 3년간 세장의 음반이 녹음, 발매될 예정이다. 배급은 아르모니아 문디가 맡았다.

세계적인 명프로듀서인 니콜라스 바로톨로메가 직접 녹음을 제안해 한국 실내악단으로는 드물게 인터내셔널 음반으로 발매된다. 르네 야콥스, 조르디 사발, 오펠리 가야르 등 세계 정상의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제작한 바로톨로메는 노브스 콰르텟의 연주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고 먼저 연락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MOC프로덕션]

이번 음반 수록곡은 베베른의 느린 악장, 베토벤 현악사중주 작품번호 95 ‘세리오소’, 윤이상 현악사중주 1번, 아리랑 등이다.

노부스 콰르텟은 다음달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 일본 산토리홀실내악가든축제에 참가한다. 한국에선 8월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쇼스타코비치’를 협연할 예정이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이승원, 첼로 문웅휘 등 젊은 솔리스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이들은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해 2013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뒤 슈바츠발트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슈베칭엔 페스티벨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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