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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어화’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본다…12일부터 메가박스 공감데이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주연의 '해어화'(감독 박흥식)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가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에서 오는 5월12일 상영된다.

1943년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해어화'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가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빼어난 미장센과 의상뿐만 아니라, 극중 삽입된 노래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영화다.

'해어화'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오는 5월12일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전주, 여수,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연수, 대전, 대구, 구미에서 상영되고 13일에는 메가박스 목포와 창원에서, 17일에는 메가박스 공주와 파주금촌에서, 19일에는 메가박스 경주에서, 24일에는 메가박스 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ㆍ청각장애인은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나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및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

'해어화'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의 ‘장애인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제작을,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 배급 및 홍보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가 모객을 지원하고 있다.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된 영화는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에서 시각, 청각장애인 관객들에게 상영되고있다.

'해어화'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오는 5월 12일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 19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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