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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동굴 임시주차장 조성…주차난 완화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3일 광명동굴의 초입인 가학동 뒷골에서 동굴 입구 방향 1㎞구간에 승용차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광명동굴 진입로 부근의 공유지를 활용, 수로 복개공사를 통해 임시주차장 조성공사를 시행했다.


임시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하루 1000여대 차량이 사용 가능하게 됨에 따라 관광성수기인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주말과 공휴일이면 몸살을 앓던 광명동굴 관광객들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관광성수기인 여름철에는 하루 1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광명동굴을 찾아 차량행렬이 서독터널까지 밀리면서 1시간 가까운 차량정체를 빚는 날이 많았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이 짜증을 내거나 도중에 돌아가는 사례가 빈번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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