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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식재료의 고장 전남에 이바돔감자탕 물류센터 들어서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감자탕 브랜드로 유명한 ㈜이바돔이 영광군 대마 전기자동차산단에 본사 및 생산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감자탕(사진)을 비롯해 식자재 제조, 가맹점 운영 업체인 이바돔은 지난 2월 인천에서 영광 대마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185억 원을 투자해 최신 생산물류센터까지 준공했다.

생산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1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지역 청년 등 50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현호 이바돔 대표는 “지역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의 우수한 식자재를 활용해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남은 구제역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서서 전남의 한우가 국내보다 비싼 가격으로 홍콩, 마카오에 수출되고 있고, 나주 화인코리아가 만든 진공포장 삼계탕도 10만 봉지나 중국에 수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한층 높아진 전남 농산물의 국제적 신임도가 소고기,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이바돔의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유망 중소기업인 이바돔 투자유치를 위해 행정지원은 물론, 부지 매입, 공사와 시설투자비 일부 등을 투자 인센티브로 지원해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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