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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7일 ‘정선옹주 시집가는 날’행사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7일 ‘정선옹주 시집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궁동 지명의 유래가 된 정선옹주 묘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옹주는 조선 14대 임금인 선조와 후궁 정빈 민씨의 딸이다. 안동 권씨 권대임과 결혼해 궁동 67번지 일대에 궁궐 같은 기와집을 짓고 살았다고 해서 궁동(宮洞)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지금도 궁동 산 1-66번지 일대에는 정선옹주 묘역 외에도 남편 권대임 등 총 8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구로구는 정선옹주 묘역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정선옹주 시집가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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