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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100억 소녀…‘자수성가’ 혜리, 효도스타 1위
[헤럴드경제]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연예계 효도스타 1위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예계 초특급 효도의 신을 살펴봤다.

이날 혜리는 효도의 신 1위에 올랐다. 금수저로 귀하게 자랐을 것만 같은 혜리는 사실 알고 보면 현실 덕선이‘였다.

혜리는 고급진 얼굴과는 달리 어린시절 단칸방에서 살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사진=헤럴드POP

최근 방송에서 혜리는 “동생이랑 저랑 할머니랑 저랑 셋이 살았고, 부모님은 따로 사시면서 일을 하셨다”라며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따로 지내야할만큼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걸스데이로 데뷔해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애교로 주목 받은 그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덕선 역으로 스타덤에 올라 ‘100억 소녀’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이와 관련, 한 광고 회사 관계자는 “혜리의 현재 광고료는 1년에 5억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혜리는 지난 2014년 부모님에게 15평대에서 30평대 아파트로 장만해줬다.

혜리는 최근 아버지에게 고급 자동차를 선물했고, 어머니 역시 일을 그만두고 편히 쉴 수 있게 해줬다. 또 최근 경비 전액을 모두 자신이 부담해 가족들과 함께 난생 처음 해외 여행도 다녀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봉사활동, 기부를 통해 모두 사회에 환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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