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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비바람·돌풍에 결항 속출…“3일 새벽까지 차질 예상”
[헤럴드경제] 강한 돌풍과 비바람이 제주도를 덮쳤다. 2일 오후 5시 기준 23편의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이·착륙 양방향 모두에 해당돼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3일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될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산간과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3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간 및 남부·동부·북부·서부지역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보됐다.

공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을 찾기 전 해당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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