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과 제주도, 경기 북부에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는 지리산 부근에는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특히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은 전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며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남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훌쩍 올랐던 기온도 제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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