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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구, 도로점용료 55억원 징수 ‘전국 최초’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중구는 제2외곽순환(인천~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도로점용료 55억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는 전국에서 최초이다.

중구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인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사업에 따른 도로점용기간에 대해 지난 2013년~2016년분 도로점용료 55억원을 인천김포고속도로㈜에 부과해 지난달 29일 징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현재 2017년도 국정평가 항목인 과태료 징수율이 51.4%로 인천시 1위, 과년도 구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이 4.2%로 8개구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명성 부구청장은 “지방세입의 부과ㆍ징수 과정을 투명하게 해 대민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징수율 1% 추가 향상 노력으로 그 이상의 재정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지방세입징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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