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佛 예술제본 비엔날레’ 출품작 서울도서관서 만난다
-서울도서관, 29일까지 ‘책을 짓다’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도서관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프랑스 국제예술제본비엔날레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을 짓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열린다.

이번에 전시는 2011년 비엔날레 선정 작품인 ‘장 드 라퐁테의 우화집’과 괴도 뤼팽 이야기로 잘 알려진 ‘모리스 르블랑의 기암성’, 지난해 선정작인 미셸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원시의 삶’ 등 대회용으로 한정 출시된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예술적 관점으로 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한국 책 문화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또 제본가들이 동일한 책을 각각 자신의 작품을 통해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책이 가진 물성을 새롭게 확인하고 그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책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전시와 함께 예술제본과 관련된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정보서비스과(02-2133-0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