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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선, “아이 낳고 나니 통장 잔고 30만원…무책임한 부모였다”
[헤럴드경제] 전미선이 배우 생활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절을 고백했다.

전미선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아이를 낳고 나서 통장 잔고가 3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전미선은 만감이 교차한 듯 보였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배우의 세계에 뛰어들었지만, 돈벌이는 변변치 않았던 시절. 아이를 낳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의 자격을 뼈아프게 고민했던 때다. 


전미선은 “내가 애를 낳지 말았어야 했나, 애한테 너무 무책임한 부모구나 싶었다”며 “내가 바라는 연기가 아니라 가슴에 잘 맞는, 그대로 드러날 수 있는 연기를 만나면 좋겠다 했는데 그게 ‘제빵왕 김탁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미선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마음과 같았다. 나를 되돌아보게 되더라. 나보다 내 가족이 먼저여야 하는 거였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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