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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잖아진 세븐, 국내 공식활동 기지개…부산롯데 홍보대사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에서 주로 활약하며 국내 활동이 뜸했던 가수 세븐(SE7ENㆍ사진 오른쪽)이 호텔의 홍보대사로서 국내 공식활동을 새로이 시작한다.

롯데호텔부산(대표이사 김성한ㆍ사진 왼쪽)은 최근 롯데호텔서울에서 세븐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세븐은 앞으로 1년간 호텔의 각종 인쇄물과 간행물, 홈페이지, SNS, 영상물 등을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 팬들에게 발랄하고 재치있는 이미지를 보였던 세븐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스마트한 정장차림의 점잖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의 한 관계자는 “세븐이 ‘롯데호텔의 홍보 모델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의 변신에도 성공한 세븐은 최근 일본 대형 레코드사 빅터와 현지 음반 등과 관련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세븐은 올 여름 일본에서 컴백 싱글을 발표한다.

호텔은 업계는 지금까지 김수현, 이민호, 빅뱅 등의 한류 스타들을 홍보모델로 기용해 다양한 한류 관련 이벤트를 펼쳤다. 올해에도 장근석, B.A.P, 강지환, 김정훈 등이 호텔한류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지난해 홍보 모델과 함께 10차례 팬미팅을 열어 1만여명에 달하는 일본 팬들의 부산 및 서울 방문을 이끌었다”면서 “엔저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그같은 한류 마케팅의 성과는 주목할 만 하다”며 세븐을 앞세워 한류 마케팅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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