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中ㆍ日 외교장관 “北 반복되는 도발, 심각한 우려”
[헤럴드경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3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북한의 반복된 도발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북한의 추가도발 저지, 안보리 결의 전면적 이행 등과 관련해 인식을 같이 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따르고 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사진=헤럴드경제DB]

중ㆍ일 외교수장 간의 이번 회동은 북한이 내달 6일 노동당 대회를 맞아 5차 핵실험 등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속에 이뤄진 것이다.

왕 부장은 지난 27일, 29일에도 베이징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북제재 결의안을 철저하게 집행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중ㆍ일 외교수장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정치적 유대를 개선하는 데 노력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