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탄탄한 팬덤은 여전했다. 김준수 콘서트를 둘러싼 티켓 대란은 10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끝이 났다.

3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김준수의 단독 콘서트 예매가 진행, 오픈 10분에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6월 11일,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준수의 ‘2016 시아 5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은 티켓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저녁 김준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 포털사이트 등에는 멜론티켓, 김준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가 이렇게 큰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김준수(XIA준수)가 또 한 번 역대급 티켓 파워를 자랑하며 명실 상부 ‘공연킹’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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