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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유커 겨냥 ‘골든 쇼핑위크’ 마케팅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중국 노동절을 맞아 오는 5일까지 전국 관광 상권 매장에서 중국인을 위한 골든 쇼핑 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올리브영의 노동절 프로모션은 헤어와 구강용품, 위생용품 등 최근 유커의 관심을 반영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마련했다. 먼저 5만원 이상 구매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메디힐과 닥터자르트, 드림웍스 등 인기 마스크팩을 할인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는 서울 각 지역의 대표 명소를 소개한 중국어 버전의 라이프스타일 맵(MAP)도 무료 배포한다.


최근 유커들이 많이 찾는 헤어제품과 더불어 국내를 비롯한 중국 사회적 이슈인 황사, 미세먼지 관련 대비 아이템, 국산 위생용품 및 구강용품 등의 할인 행사도 마련해 실속을 더했다.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행사도 눈에 띈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외국인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제공하며, 1일 노동절 당일에는 1000여가지 선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 경품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노동절에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 등으로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개별 관광객 증가 및 변화하는 쇼핑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을 앞세워 중국인 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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