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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견련은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통해 중견ㆍ중견후보기업의 기술혁신 및 신성장동력 발굴 컨설팅과 핵심인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고질적인 우수인력 유치의 어려움을 호소해 온 중견기업계에선 지금까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직자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았다. 중견기업 애로요인 실태조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3)에 따르면 ‘조세 등 중소기업 혜택 배제(61.4%)’를 제외하면 ‘전문인력 부족(10.9%)’이 중견기업 성장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조사된 바 있다.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중견기업 우수인재 유치ㆍ양성 사업’의 일환인 아카데미는 중견련의 ‘창의적 기술혁신역량 강화(TRIZ)’,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의 ‘글로벌 융복합리더 혁신역량 강화’, 전략기술경영연구원의 ‘강소기업 R&D 실무 핵심인력 양성’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방 소재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업 방문 및 주요 권역별 순회 교육도 진행한다.

중견련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략기술경영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강사진의 전문성을 크게 강화해 기업 현장의 애로와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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