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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어린이날 맞아 가족축제 개최
-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 24개 진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날을 맞아 ‘2016.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한 가족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동구청 앞길(디자인거리)과 강동어린이회관 실내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놀이라는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어린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강동구를 만들기를 위해 아동의 놀권리 확산을 위한 놀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Unicef와 아동의 권리 알리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매년 진행되는 어린이 가족 축제는 올해 2016년에는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한 어린이 가족축제’를 주제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놀이와 가족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등 총 24개 놀이프로그램이 특색 있게 진행된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축제 인기 프로그램을 선별해 운영하며 특히 지역주민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중고장난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며 축제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해 가족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중앙무대에서는 퓨전국악공연, 비눗방울 마술, 얼굴가면이 순식간에 바뀌는 변검 공연, 브라스밴드 연주 등 색다른 공연들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가족 뽐내기 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를 찾아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어린이회관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Fun Fun 실내놀이터에서는 요리체험 프로그램과 가족뮤지컬 ‘사랑빵 베이커리’가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체험놀이와 만들기, 그리고 아이들이 텔레비전 화면에 나오는 방송국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동동놀이체험관은 축제 당일 하루만 부모와 아이 각각 천원에 이용 가능한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배려하는 것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동구가 아동친화도시를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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