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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소비자, 일주일에 절반은 “혼자서 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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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리얼푸드’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식사의 절반 가량을 혼자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자선단체 더 빅 런치(The Big Lunch)가 영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영국 소비자들은 식사의 절반을 “혼자서 먹는다”고 응답했다. 더 빅 런치는 이웃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장려하는 곳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은 일주일간 21번의 식사 시간 중 10번은 혼자서 보냈다. 조식 4번, 점심 4번과 저녁식사 2번을 혼자서 먹은 셈이다. 이는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123rf>

설문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은 “회사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5명중 1명은 “저녁식사를 대부분 혼자서 해결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3명중 1명은 1주일 내내 모든 식사를 혼자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옥스포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로빈 던바에 따르면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도움이 된다. 그는 사람과 같이 식사하는 사람은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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