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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탄소소재기업 전북에 투자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미국 투자기업이 전북에 탄소소재 공장을 짓는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관리원, 전라북도, 김제시는 28일 (주)타르콤코리아와 부지 9만9000㎡(3만평)에 3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흥석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이건식 김제시장, 전북도 전해성 투자유치과장과 타르콤코리아 박중언회장, 미국 CSI의 헤게 마이어박사, 중국 투자처인 AIGO GROUP Lily Lee회장과 청도신풍양부동산개발유한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타르콤코리아는 미국 CSI사와 비즈포스트그룹의 탄소복합소재 기술과 자금이 공동 투자돼 운영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소복합 소재 탄소파일을 생산하게 된다.

최근 일본, 에콰도르 지진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건설, 건축분야에 강도와 내진성을 겸비한 탄소파일은 국내외 대형프로젝트사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될 계획이다.

타르콤코리아 투자로 새만금지역의 탄소복합소재 파일 수요창출이 기대되며 특히, 타르콤코리아는 탄소섬유, 유리섬유를 활용한 특수수지생산기술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성 전북도 투자유치과장은 “타르콤코리아가 세계적 탄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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