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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5월부터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어린이들을 ‘녹색 리더’로 만들기 위해 영등포구가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환경단체와 함께 ‘어린이 환경교실’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견학이 이뤄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이해를 돕고 지구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을 교육한다.

이번 활동은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이뤄진다. 환경단체인 ‘생활환경지킴이’가 교육을 돕는다.

이론교육엔 지킴이 강사들이 참여해 지역 초등학교 10곳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15회에 강연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은 지구온난화 원인과 온실가스 저감 실천요령 등에 배우게 된다.

현장견학에서는 이론교육에서 배운 에너지와 환경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방문한다. 미래 친환경 버스를 타고 에너지시설을 돌아보는 ‘에코투어’, 에너지와 관련된 임무를 해결하는 ‘에너지런닝맨’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다.

구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에너지 필요성을 느끼고 절약 생활화에 더 익숙해질 것이라고 기대 중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기후변화교육과 현장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쓰레기 분리수거 등 보전에 앞장서는 녹색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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