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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차’의 맛, 세븐일레븐에서 가져가세요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차음료 전문점 ‘공차’의 최고 인기 메뉴 블랙밀크티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공차코리아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 블랙밀크티와 타로밀크티 2종을 27일부터 전 점포에서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만의 차 전문점 공차는 현지에서 깊고 진한 맛의 블랙밀크티나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올린 그린티 등 다양한 차 음료로 사랑받고 있는 업체다. 2년여 전부터 한국에 진출해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공차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블랙밀크티와 타로밀크티다. 매장에서는 고객이 밀크티의 당도와 얼음양을 선택할 수 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밀크티는 가장 많은 고객들이 선택하는 당도 50%의 제품으로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공차 본사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음료의 맛을 냈다. 다른 RTD 음료는 정제수를 이용해 만들지만, 공차의 밀크티 제품은 처음부터 홍차를 우려낸 물에 우유를 더해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다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제품은 270㎖ 용량에 2300원이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유음료 상품기획자(MD)는 “차음료와 밀크티에 대한 고객 니즈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공차와 제휴를 맺고 편의점에 맞는 밀크티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며 “친숙하고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접목을 통해 맛과 품질은 물론 소소한 재미까지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공차 밀크티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석달간 공차 밀크티 2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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