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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기아차 사회공헌활동 ‘챌린지콘서트’ 발대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문화예술 교실과 더해져 ‘기아 챌린지 콘서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7일 지역사회 기초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사진)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에서 박승원 기아차 광주지원사업담당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8000만원을, ‘문화예술교실’에 6000만원 등 1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경제적, 이동성의 어려움으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중 미래의 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하고 재능 육성교육을 실시해 정서적 성장과 더불어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문화예술 교실’을 더한 것으로 기아차의 올해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올 한해 정기공연 6회와 특별이벤트 3회 총 9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90개의 아동센터 3800여명의 어린이가 문화공연관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예술교실’은 지역아동센터의 추천과 희망자 오디션을 통해 어린이 150명을 선발해서 운영할 계획으로 최근 광주교대 풍향문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재능경진대회 및 참가자 오디션이 진행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 혜택이 돌아가고 더불어 재능 있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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