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는 무료 애니메이션 상영을 진행한다. 슬립앤슬립 매장 앞 꼬마극장에서 EBS 인기 방영작인 ‘큐비쥬’ 등 독립애니메이션 작품 다섯편이 번갈아 상영된다.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다음달 22일까지는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빈둥놀이터’를 다이소 매장 앞에 설치한다. 빈둥놀이터에서는 ‘상상 친구 그리기’ 이벤트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놀이터에 놓여진 종이에 크레파스로 상상 속의 친구 모습을 그려 제출하면 잘 그린 그림을 선정해 그림을 본떠 만든 인형을 만들어 선물하는 행사다. 놀이터 앞에서는 캐리커쳐 전시도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에는 현장 이벤트와 특별 공연이 열린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센트럴 플라자에서는 진행요원이 나눠주는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리면 즉석에서 인형이나 에코백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플라자에서는 오후 3시에 애니멀 매직쇼와 오후 5시에 복화술 인형극 ‘딸랑이의 대소동’ 등 어린이날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친구들도 대거 등장한다. 다음달 1일과 6일, 8일, 14일, 15일에는 하루 2차례씩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등 뽀로로 친구들 캐릭터가 등장해 뮤지컬을 선사한다. 쇼핑몰 곳곳에서 퍼레이드를 펼치는 뽀로로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다음달은 어린이 동반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 대상 특별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엑스몰에서 어른들은 동심을 찾고,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노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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