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지난 1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액 4580억원과 영업이익 57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7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12.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2.6%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 기조와 중국의 성장 둔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신흥국의 침체 등 대내외 악재가 많았다”며 “하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의 강화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교체시장에서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특히 미국 시장은 1분기 9.1% 성장하며 3분기 연속 증가행진을이어갔다.

이와 함께 기술력의 초고성능타이어(UHP)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매출액의 43%를 차지하며, 실적 증가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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