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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매년 2만4000명 가당음료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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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멕시코 영양건강 협회는 매년 2만4000여명의 멕시코 현지인들이 가당음료 섭취로 인해 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123rf>

협회는 보건의 날을 맞아 당뇨병은 공공보건 문제이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에는 1000만 명이 넘는 성인이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고 향후 3명 중 1명이 당뇨병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회원들은 보건당국에 멕시코의 가당음료 소비 감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WHO는 세계적으로 1980년과 2014년 사이에 당뇨병 환자가 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4억 2200만 여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가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면서 영국에서는 ‘설탕세’도입 등 각 국가들은 ‘설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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