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까지 명태 3899t, 고등어 600t, 오징어 2230t, 조기 124t, 갈치 293t, 삼치 501t 등을 방출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을 이마트 등 대형마트,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방출 수산물의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했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수산물을 살 수 있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4~5월에도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